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공부하기에 좋은 유아 보드게임 <라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라온>은 제한된 시간 내에 자음과 모음 타일로 단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라온> 보드게임을 통하여 한글도 익히고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어요.
단어를 만들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재미있는 단어도 많이 나와서 재미있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자음과 모음 타일, 모래시계, 설명서가 끝이에요.
자음 타일은 44개로 정사각형으로 되어있고, 모음 타일은 36개로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총 타일 갯수는 80개 입니다. 게임 인원은 2명에서 4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게임방법은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가로세로 게임으로 많은 단어를 조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무작위로 타일을 나눠 갖은 후에 동시에 많은 단어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가로 세로 연결도 가능하고 연결 글자는 보너스 1점이 있어요. 1글자는 1점, 2글자는 3점, 3글자는 6점, 4글자는 10점... 이런 식으로 긴 단어를 많드는게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답니다.
두번째 방법은 높은 수 게임인데 깔려있는 타일을 조합해서 가장 타일을 많이 쓰는 단어를 만들어 내는게 목표입니다.
우선 자음타일 14개와 모음타일 10개를 깐 다음 모두 동시에 눈으로만 단어를 조합합니다. 단어 조합이 되면 사용한 타일 개수만큼 숫자를 외쳐요. 예를 들어 '엄마'라는 단어를 조합했다면 5개를 외치고 '자동차'라는 단어를 조합했다면 7개를 외치면 됩니다. 가장 높은 숫자를 외친 사람이 증명하면 타일 개수만큼 득점하는 게임입니다.
세번째 방법은 초성게임인데 주제에 맞는 초성을 찾아야 합니다.
각자 자음타일을 무작위로 11개씩 보이지 않게 가져간 뒤 선 플레이어가 주제를 정하면 주제어에 맞는 초성을 찾으면서 타일을 버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 '고구마'면 'ㄱ' 혹은 'ㄱ''ㄱ''ㅁ'을 버릴 수 있습니다. 버린 타일은 1개당 1점이고 모든 타일을 버리면 15점을 획득 합니다. 다섯판 종료 후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우리 아들은 아직 어려서 게임까지는 같이 하지 못하고 그냥 타일로 어디서 본 단어들만 만들고 놀아요.
쉽고 재미있게 한글 익히기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한글을 더 익히면 가족끼리 게임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5세부터라고 되어 있지만 초등학교 1학년은 되야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보드게임인거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집에서 놀기에 좋은 한글 보드게임 라온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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