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대박 공모주들이 많은 거 같네요.
최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의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올해 가장 기대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하게 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 소속사죠. 최근 BTS의 빌보드 차트 1위 소식도 들려오는데 마침 이 시기에 상장을 하게 되네요.
공모가는 105,000원~135,000원 사이에서 결정 되는데 거의 135,000원에 결정이 되겠죠?
상장 후에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처럼 주가가 움직이게 되면 얼마까지 갈까요?
따상이라고 불리는 공모가 더블로 시작해 상한가를 가버리면 공모 첫날 351,000원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날까지 상한가를 가게 되면 456,300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에 셋째날까지 상한가를 가게 되면 593,190원 까지 올라갈 수도 있어요.
SK바이오팜이 상장후 3 연상,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 후 2 연상을 했으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최소 2 연상은 가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그렇게 가면 진짜 대박이네요.
사실 BTS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공모주 인기도 엄청날 거라고 예상하고 한주라도 더 많이 배정받기 위해서 여기저기 돈을 끌어모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돈이 엄청나게 많지 않은 이상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수도 없기 때문에 용돈벌이 정도 되겠지만 그래도 청약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하는 게 이득이겠죠? 그럼 청약 일정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기업 개요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매출이 5872억에 순이익이 724억이네요.
현재 국내 3개 기획사인 SM, JYP, YG의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 높다고 합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713만주이며 100% 신주를 발행해 공모하게 됩니다.
희망 공모가액은 105,000 ~ 135,000원이며 청약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 키움증권인데 각각 65만여 주, 55만여 주, 18만여 주, 3.7만여 주 정도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각 증권사별로 청약 한도가 있지만 우대조건도 있어서 미리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서 조건을 맞추면 유리하게 됩니다.
기관들의 수요예측일은 9월 24~25일, 일반투자자들의 쳥약 신청일은 10월 5일~6일, 배정 공고일과 납입일, 환불일은 10월 8일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의 우리 사주가 142만여주, 기관투자자들이 427만여주가 배정이 되어있고 일반투자자들에게는 146만여 주가 배정이 되어있습니다. 청약증거금률은 50%입니다.
공모가 최상단인 135,000원으로 결정이 되면 100주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증거금은 675만 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135000원 X 100주 X 50%)
하지만 증거금만 있다고 해서 100% 받는것이 아닙니다. 경쟁률이 100대 1이라면 100주를 청약해야 1주를 받는것입니다.
참고로 SK바이오팜은 증거금 1억을 넣었을때 12주를 배정받을 수 있었고 카카오게임즈는 증거금 1억을 넣었을때 5주정도만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경쟁률이 1500대1도 넘어섰었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되며 그로인해 청약이 안된 금액은 전액 계좌로 환불됩니다.
공모주 청약은 위에 설명드린 주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니 계좌가 없는 분들은 사전에 계좌를 만드시고, 각 주관사의 HTS나 MTS를 통해서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정이 많이 된 NH투자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을 통해서 청약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또 경쟁률이 배정이 많이 된 주관사에서 더 치열할 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증권사 계좌를 다 만들어서 첫째날 상황을 보고 둘째날 청약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개인이 많은 수의 주식을 받기는 사실 힘들기 때문에 상장후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BTS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성을 좋게 평가 하면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안정되었을때 매수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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