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수혜주
미 대선이 한달 남짓 다가왔습니다.
4년마다 한번씩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올해 현지 시간으로 2020년 11월 3일날 치러지게 됩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조 바이든은 과거 미국 부통령을 역임했던 만큼 검증된 인물이고, 현재 지지율도 50%를 상회한다고 하기 때문에 조 바이든 수혜주 주목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라서 미국 주식에 크게 영향을 주지만 과거 힐러리와 트럼프의 대선때에도 코스닥, 코스피에 관련주들이 큰 등락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 바이든 수혜주 주목을 해봐야 겠죠?
그럼 어떤 종목들이 조 바이든 수혜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한성기업
한성기업은 수산물 가공,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회사로 크래미, 캠프렌즈, 젓갈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식품안전성을 위하여 모든 공장이 HACCP 인증을 받고 업계 최초로 MSC인증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연 매출 3000억 정도 되는 회사인데요, 이미 올해 6~7월 많은 거래량을 동반한 급등 후 조금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성기업이 조 바이든 수혜주로 관심을 받게 된 배경은 임준호 대표이사가 조 바이든과 시라큐스 동문이라는 이슈로 인해 조 바이든 수혜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 두올(016740)
두올은 자동차용 내장재(원단, 시트커버링 등)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인 시트 사업 부문은 천연가죽 인조가죽과 Cloth 등의 원자재를 가공하여 Seat Assembly 회사 또는 자동차사에 직접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와 기아차로 알려져 있네요.
두올은 실적도 괜찮고 재무상태도 건전해 보입니다.
두올이 조 바이든 수혜주로 분류된 이유는 조인회 대표이사가 델라웨어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조 바이든과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조 바이든 후보자와 조인회 대표이사가 같은 '함양 조 씨' 라는 우스개소리도 나오고 있으니 미국 대선과 관련해 이리 저리 많이 엮는 모양입니다.
3. 마이크로 프랜드
마이크로 프랜드는 반도체 검사 관련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삼성전자향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가 99.67%로 주요 매출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프랜드가 조 바이든 수혜주로 주목을 받게 된 배경은 한성기업과 마찬가지로 조병호 대표이사가 조 바이든과 시라큐스 대학 동문이라는 재료로 엮이며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약으로 인한 조 바이든 수혜주를 살펴보면 전기차, 인공지능(AI), 친환경 건설 및 건자재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공약중 가장 특징적인 점은 친환경 사업의 육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당선이 된다면 아마 관련 업종이 조 바이든 수혜주로 떠오를테니 미리 포트폴리오에 구성해 놓아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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