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읽은 후 포일아트 하기

by #%#@! 2020. 6. 24.
반응형

무지개 물고기 책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를 읽고 포일 아트로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는 1960년 스위스 태생으로 그림책 분야의 거장입니다.

 

네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마르쿠스 피스터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무지개 물고기', '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와 흰 수염고래',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 '무지개 물고기와 신기한 친구들'등과 

 

'왜 색깔은 이렇게 아름다울까?', '더 놀다 잘래요' 등이 있습니다.

더보기

<무지개 물고기>에서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무지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와 정말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았다. 홀로그램은 완벽하게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강조해 준다.” 
  
- 마르쿠스 피스터(Marcus Pfister)

주인공인 무지개 물고기는 매우 아름답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물고기였는데

 

친구들이 다 떠나가자 문어 할머니의 조언에 힘입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해졌다는 스토리입니다.

 

그림들이 너무 예뻐요.

 

주인공 무지개 물고기의 비늘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해서 

 

시각적으로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직 나눔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이 담겨있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아요.

 

우리 아이도 평소에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이나 간식 같은 것들은

 

절대로 주지 않는데

 

이 책을 읽고는 "앞으로 친구와 장난감 같이 가지고 놀 거야"라고 말하는 게 

 

아주 기특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포일 아트로 무지개 물고기를 꾸며 보았어요.

 

검색창에 무지개 물고기 포일 아트라고 검색해 보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저 물고기 흰색 부분에 붙어있는 종이를 떼어내면

 

양면테이프 같이 끈적한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에다가 자기가 꾸미고자 하는 색으로 대고 

 

손끝으로 꾹꾹 눌러준 다음 살짝 떼어 주면 

 

물고기에 색깔이 입혀져요.

 

이렇게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주기만 하고 떼면 됩니다.

 

흰색 종이를 떼어 내는 게 약간 어려워서 도와줬어요.

 

나머지는 혼자서 잘하더라고요.

 

오빠가 하는 걸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난리 쳐서

 

제가 도와줘서 둘째도 한번 해 봤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예쁜 물고기가 나오더라고요.

 

아이들이 자기가 만든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요.

제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하나 완성했어요.

 

떼어낼 때 살살 떼어내면 좋을 텐데

 

확 떼어내서 색지가 완벽하게 붙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아이는 자기가 만든 물고기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독후활동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