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대박 공모주들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LG 에너지 솔루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이름만 들어도 수십조 원 이상의 돈이 몰릴만한 대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 대어, SK 바이오 사이언스가 상장 관련 일정을 공개하였습니다.
SK 바이오 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 해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외에서는 이미 20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SK 바이오 사이언스 공모 청약이 다가오면서 기업공개(IPO)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쓸지 기대가 됩니다. 발 빠른 사람들은 이미 증권계좌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올해부터 공모주 배정방식이 비례배분에서 균등분배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배정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에 잘 정리 해 놓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SK 바이오 사이언스 기업 가치는 설명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생략하고 청약 일정 및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22,950,000주입니다.
희망 공모가액은 49,000 ~ 65,000원인데 아마 최상단 가격에서 결정될 듯합니다.
65,000원에 공모가가 결정이 되면 공모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 정도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업계에서 약 5조까지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입니다.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에는 적은 물량이 배정되었습니다.
SK 바이오 사이언스 청약 일정
기관 수요예측일은 3월 4~5일입니다. 일반 청약일은 3월 9~10일에 이루어지며 상장일은 3월 18일입니다.
SK 바이오 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전략
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올해부터는 균등 분배 방식으로 일반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물량이 더 많아졌습니다. 올해 안에 공모주 개편안에 따른 전산통합이 이루어지면 해당 주관사 중 한 곳에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산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증권사에 복수 청약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남은 청약 일정까지 많은 증권계좌를 확보하면 유리합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20일 내 타 증권사 계좌 개설 시 신규 계좌 개설이 제한됩니다.
만약 NH투자증권 계좌가 없으시면 먼저 개설하시면 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신분증 및 증빙자료를 가지고 영업점 방문 시 개설이 가능하며 미래에셋 대우는 비대면 방식 계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계좌를 만들어 청약에 참여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자녀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올해도 많은 공모주들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작년같은 경우에 공모주 투자해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공모주에 관심가지고 투자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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