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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주 양남 주상절리 근처 물회 맛집 읍천횟집

by #%#@!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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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경주 양남 주상절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겼었는데 

 

오늘은 그 근처 식당에 갔던 후기를 남겨 볼게요

 

주상절리 후기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https://gucookie.tistory.com/29

 

경주 가볼만한곳 양남 주상절리 아이랑 다녀온 후기

주상절리란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절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해안이나 연천의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 등이 있는데 경주 읍천리 해안가에도 빼어난 경관의 �

gucookie.tistory.com

바닷가 근처에 갔으니 그래도 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그냥 회보다는 

 

시원한 물회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검색좀 하고 갈까 했는데 배도 많이 고프고 검색하기도 귀찮아서

 

무작정 보이는 횟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읍천 횟집이라고 겉에서 보면 조금 허름해 보이는데

 

이런 허름한 집이 보통 맛집이 많잖아요?

 

맛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고 그냥 들어갔답니다.

겉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식당 내부도 허름합니다.

 

바깥쪽으로 테이블도 있긴 한데 사람이 꽉 차서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자리는 꽤 많아요. 중간 사진은 1층이고 2층에 가면 위의 좌우 사진처럼 방도 있어서

 

조용히 일행분들과 식사하실분은 2층으로 가셔도 될 듯합니다.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물회 한 그릇에 15,000원입니다.

 

조금 비싼 거 같긴 하지만 관광지니 그러려니 합니다.

 

보통 횟집에 오면 아이들 먹을게 잘 없을 때도 많은데

 

메뉴 밑에 보시면 꼬물이 만두라고 있더라고요.

 

애들은 만두 하나 시켜줬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이에요.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나오는 것들이 하나하나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멍게나 소라, 미역 같은 해산물은 되게 싱싱한 거 같았어요.

 

샐러드나 단호박은 아이들 주니 잘 먹더라고요.

 

조금 있으니 물회가 나옵니다. 

 

와! 양도 엄청 많아 보이고 너무 시원해 보여요.

 

살얼음 보니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소면이랑 공깃밥, 매운탕도 따라 나옵니다.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시죠?

 

우선 소면을 넣어서 비벼서 면 위주로 드신 다음에

 

어느 정도 면을 다 먹었으면 밥을 넣어서 같이 드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맵고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 않은 거 같았는데

 

먹다 보니 점점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그냥 무작정 찾아간 식당치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물회는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주고 싶네요.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으면 95점 이상 줘도 될만한 맛이었어요.

 

이건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꼬물이 만두예요.

 

만두피는 감자로 만들었는지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이름도 잘 지어서 아이들 한테 꼬물이 만두라고 하니

 

즐거워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것도 사악한 가격만 아니면 95점 이상 주고 싶은데

 

만두 한 그릇에 10,000원은 너무 비싼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애들이 잘 먹어서 나름 만족했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와서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읍천 어촌계 활어직판장에 구경 갔어요.

 

아이들이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구경 한번 시켜줄 거야 고 갔답니다.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회드실분은 여기서 사셔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오징어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뱀장어도 있고 문어도 있고 날개 달린 신기한 물고기도 있었어요.

 

물고기 구경 신나게 하고 나왔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여기 직판장에서 한번 꼭 먹어봐야겠더라고요.

 

이상 무작정 찾아간 경주 양남 주상절리 읍천 횟집에서 물회 먹은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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