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공휴일이 얼마나 될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력제작의 기준이 되는 '월력요항'을 발표하였습니다.
월력요항이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
국경일에 관한 법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의 기준이 되는 자료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월력 요항을 보면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기존의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은 설날연휴 3일, 추석연휴3일, 어린이날 등 7일이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국경일 4일이 더해져 총 11일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2022년 빨간날을 살펴 보면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추석등을 모두 합쳐 71일이 되는데 이중 부처님오신날 등 일요일과 겹치는 휴일을 빼면 총 67일이 됩니다.
이는 올해 2021년 공휴일 숫자와 같습니다.
내년에 추가된 공휴일을 살펴보면 대통령선거(3월 9일 수요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6월 1일 수요일), 추석대체공휴일(9월 12일 월요일), 한글날 대체 공휴일(10월 10일 월요일)이 있습니다.
2022년 황금연휴 살펴보기
그럼 연속해서 3일 이상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설날에는 1월 29일 토요일부터 2월 2일 수요일까지 5일간 연휴입니다.
다음으로는 6월4일 토요일부터 6월 6일 현충일까지 3일 연휴가 있습니다.
다음 연휴는 8월 13일 토요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3일 연휴가 있으며, 추석은 대체공휴일을 적용받아 9월9일 금요일부터 9월 12일 월요일까지 연휴가 되겠습니다.
10월에는 개천절이 월요일이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연휴이며 바로 다음주에는 한글날이 대체공휴일을 적용받아 10월 8일 토요일부터 10월 10일 월요일까지 3일간 연휴가 됩니다.
대체공휴일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신정은 설날이 있고,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은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아쉽게 2022년은 신정과 석가탄신일, 성탄절이 모두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있어서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코로나가 얼른 종식이 되어서 2022년에는 연휴때 여행도 마음놓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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