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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살 어린이날 선물 추천 유아 네발자전거

by #%#@!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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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유아용 네발자전거 사줬어요. 

 

장난감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늘 특별한 날에는 장난감 자동차나 기차 같은걸 사줬는데

 

집에 장난감이 너무 많아 이제 그만 사고 싶어서 이번에는 장난감 말고 뭘 사줄까 고민하다가

 

자전거를 사 주기로 결정했어요.

 

아직 어린이날은 며칠 남았지만 요즘 날씨도 좋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아들을 위해 조금 미리

 

사주기로 결정!

 

두 돌 지나서부터 2년 좀 넘게 타던 세발자전거 이제는 바이 바이! 

 

자전거 하면 삼천리 자전거가 제일 유명하죠? 동네에 있는 삼천리 자전거 매장으로 고고!

 

유아용 자전거가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주말부터 어떤 자전거가 좋을지 인터넷으로 검색 엄청나게 했는데 뭐가 더 좋은 지도 잘 모르겠고

 

자전거는 직접 아이가 앉아보고 사는 게 좋다고 해서 동네 매장으로 갔답니다.

 

디자인도 아이가 보고 직접 고르는 게 더 만족할 거 같아서 직접 고르라고 했어요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한번 쭉 둘러보더니 바로 하나 찜! 자기 취향은 확실한 듯 ㅋㅋ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이거 살래~ 

 

진짜 저는 하루 종일 골라도 못 고르겠던데~ 10초 만에 선택 완료! 

 

괜히 인터넷으로 검색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전모도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고 있는 우리 아들

 

안전모는 필수죠? 얼마 전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사고로 엄마 차에 치인 아이 기사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답니다.

 

자전거 탈 때는 안전모 필수 착용이라고 교육해 줬어요. 다행히 아이도 자기 마음에 드는 모자를 고르더니 쓰는 걸 좋아하

 

더라고요. 잘 안 넘어져서 괜찮겠지 하다가 한 번의 사고로 큰일 날 수가 있답니다. 

 

안전모를 고르고 바구니에 넣고 시운전을 해보는 아들! 처음 타는 네발자전거라 잘 못 타지 않을까 했는데 타자마자 슝~

 

바로 결재하고 자전거를 트렁크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아참 결재는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정부에서 주는 '아동돌봄쿠폰'으로 결재했답니다.

 

아동수당을 받는 아이 1명당 40만 원씩 나라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행복카드로 입금이 됐다는 문자가 와서 아이행복카드로 결재했답니다.

 

'아동돌봄쿠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79493?division=NAVER

 

 

아주 만족해하는 우리 아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까지 조심조심해서 운전!

 

밖에서 한 번만 타고 들어가자고 해서 한 바퀴 타고 왔어요. 

 

브레이크 잡는 법도 연습하고 세발자전거랑 다르게 후진이 안되어 발로 밀어서 후진하는 법도 알려줬답니다. 

 

내일부터는 날씨 좋을 때 나가서 신나게 타고 와야겠어요.

 

어린이날 선물 고민되신다면 아직 네발자전거 없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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